동료 수형자들과 교도관에게 행패를 부리고 출소 이후 절에 찾아가 승려의 돈을 뜯어낸 5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태호 부장판사)는 공갈·공무집행방해·퇴거불응·폭행·모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광주의 전직 기초의원이 지방공기업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면서 '겸직 제한'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환경직 A씨를 겸직 제한 규정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전 구 의원인 A씨는 2019년 3월 공채를 통해 무기 계약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흘째 1만명을 넘어섰다.3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6650명, 전남 5562명 등 총 1만2212명이다.자정 기준 확진자가 추가되기 전에 전날 확진자 1만2222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주일째 접어든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전쟁 반대 조치와 함께 인도적, 경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2일, 3월 정례조회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며,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는 그 어떠한
광주시가 지난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거나 폄훼한 사례 20여 건을 적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게시물에 대해 1차 14건, 2차 12건 등 총 26건을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
아파트 단지 내 미관을 해친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운동 현수막을 훼손한 주민자치회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24일 대선 후보가 내건 공보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9
광주경찰청은 국내 핵심산업 기술과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해외기술유출 사건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국내·외 불문 모든 산업기술유출 사건을 대상으로 한다.광주경찰은 지난해 산업
광주 지역 경찰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경찰관 등 20여명이 자가 격리됐다.2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 모 경찰서장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 당국이 A씨가 지난 일주일 동안 접촉한 경찰관·행정관
광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년여만에 3000명을 돌파했다.22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247명(해외유입 8명)으로 집계됐다.광주 코로나19 확진자 3000명 돌파는 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 발생이후 처음이다.그동안 1
군부대에서 동료 병사들에게 같은 부대 상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상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병장 복무 당시인 지난해 6월 11일 한 군부대
광주지역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문제가 대통령선거의 화두로 떠오르며 정치쟁점화된 데 대해 관할 자치단체장인 광주시장이 작심한 듯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이용섭 시장은 18일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직접 발표한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 광주시 입장문'을 통해 "복합쇼핑몰 유치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18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05건으로, 이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4건으로 51.4%나 차지하고 있다.특히, 부주의 화재 가운데서는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지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8명의 사상 사고가 발생한 여천NCC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18일 고용부에 따르면 광주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여천NCC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오전 9시26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3공장에
17일 오후 3시 29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단지에 정차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8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차량 운전자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또 운전석 등이 타거나 그을렸다.소방당국은 운전석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전남대학교 학내 창업기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를 손쉽게 채취할 수 있는 '구강 가글법'을 개발, 시장에 상품까지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 내 창업기업 ㈜바이오쓰리에스는 가글(gargle·특정 물질을 머금고 입 안을 헹구는 일)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