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4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제성장으로 계층 이동 사다리를
'5월의 장미'를 만끽 할 수 있는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꽃망울을 터뜨렸다.곡성군은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 주제의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축제는 개막식 없이 관광객 모두가 '그대 모습은 장미'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를 찾았다. 광주를 방문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 30여명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유가족들과 연대하겠다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18일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지난 17일 오전 서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인권을 지켜낸 항쟁 정신을 함께 기리는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은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5·18 민주유공
광주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하루 앞두고 입을 모아 "오월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했다.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는 제44주기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의 시민난장 행사 '해방광주'가 진행됐다.시민들은 금남로 일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들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19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토종 고래 상괭이 현장 조사 도중 여수시 금오도. 안도. 돌산 등 해안에서 사체 6구를 발견했다.이중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체는 해경 돌산파출소에 신고해 불법 포획 여부
호텔 수영장 샤워실에서 모르는 사람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83·여)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5일 오전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제주에서 이번에는 '비계 등심'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아직 정신 못 차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씨는 "나름 장사 잘되는 고깃집이다. (소고기)등심에 기름이 너무 많아서 반은 잘라내
제주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자선 걷기대회가 열렸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영화배우 최대철, 외빈, 자원봉사자, 행사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이
울산교육청 수학문화관은 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우주를 보다! 수학을 찾다!’를 주제로 수학 대중화 강연을 열었다.이날 강연에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수학 대중화 강연’은 수학이라는 학문이 우리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며,
경남 남해군 미조면 조도에 조성된 보물섬 다이어트 센터가 공사를 마치고도 3년이 넘게 준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18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난 2018년 12월 남해군이 국비를 포함한 2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중 일부다. 군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와 사천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우주항공 분야 융합형 기술경영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천GNU사이언스파크 계약학과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분야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 ▲사천G
19일 오전 8시 48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추도 남동방 1.5해리 인근 해상에서 23명이 탄 낚시어선이 기관실 냉각수 누수로 침수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이날 오전 통영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가 발생했다는 A호 승객의 신고를 접수받고 가용
부산시교육청은 신규 플랫폼 '독서로'와 연계해 독서체인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독서로는 시·도 교육청별로 운영하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합·고도화한 독서플랫폼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운영
부산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사복으로 갈아입고 교사 행세를 하며 학생들과 대화하는 척 잠복해 있다가 현금수거책을 검거했다.지난 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