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시비까지 들여 만든 눈썰매장에서 개장 이틀 만에 인명사고가 발생했다.촉박한 시설 설치와 허술한 운영이 맞물리면서 초등학생 등 2명의 중상자와 1명의 경상자를 냈다.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
군(郡)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하화 하수처리장 조성을 추진 중인 충북 단양군이 내년에 실시설계를 시작한다.25일 군에 따르면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비 241억원이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단양하수처리장은 지하에 하수처
내년 갑진년(甲辰年)은 청룡(靑龍)의 해다. 충북 곳곳에는 용과 관련한 전설이 적잖다.25일 주민들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와 괴곡리 경계에는 대용굴(大龍窟·큰 용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다.이 동굴은 청룡이 되고자 했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전한다.푸른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이자 금요일인 2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영하 12.4도, 제천 영하 14.4도, 청주 영하 12도, 추풍령 영하 13.2도, 충주 영하 13.2
충북 청주시는 청남대 등 문의면 지역의 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도비 등 43억원을 들여 가덕면 삼항리~문의면 청남대 11㎞ 구간에 상수관로를 매입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했다.지난해 12월부터 1단계(가덕면 삼항리~문의면 구룡리) 3.3㎞ 구간과 2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미호천교 확장공사의 감리 단장이 구속 기소됐다.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감리단장 A씨를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가 기존 미호강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우기 때만 임
충북도가 2024년 정부예산으로 전년 대비 5231억원이 증가한 8조8296억원을 확보하며 국비 9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충북도는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충북도 예산 8조8296억원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8조3000억원보다 5231억원(6.
가짜 택배를 미끼로 집 주인을 유인,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훔치려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20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월20일 오후 2시10분께 충북 청주시
굴곡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많았던 충북 옥천군 정방리~오덕리 구간 도로의 선형 개량이 추진된다.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로건설 관리계획 선형개량 사업으로 지방도 502호선 정방~오덕 구간 정방재 도로에 터널을 개설한다.이 구간은 도로 굴곡이 심해 탈선, 차량 충
충북도는 도내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공시설물 안전기술 특정감사에서 부적정 사례 40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진천군 12건, 괴산군 13건, 영동군 6건, 제천시 9건으로 모두 시정·주의 처분을 받았다.진천군은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조직구성계약 관련 업
청주국제공항이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를 찾는다.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0일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현 운영자 계약은 내년 4월 만료된다.입찰 참가 등록은 내년 1월 22일 오후 2시까지다. 제안서 평가 점수와 영업요율 입
경찰이 김영환 충북지사 측근의 실명을 공개 석상에서 거론해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청주흥덕경찰서는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박진희 도의원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9월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017년 12월 21일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피해자·유가족 보상 결의안을 채택했다.20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피해자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 행안위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보
국내 체류자격을 얻고자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려 한 30대 외국인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티오피아 국적 A(3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7월10일 낮 12시
충북 청주에 국내 최대 캠핑장을 짓는 강혜근 코베아 회장이 19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냈다.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출신의 강 회장은 창업주이자 남편인 고 김동숙 회장에 이어 2011년부터 기업을 이끌고 있다.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물품 후원 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