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수도에서 흙탕물(탁수)이 나와 입주민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13일 청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수도꼭지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탁수가 발생한 곳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20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 피해자는 뇌사 상태에 빠진 상태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21)상병을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군 헌병
소아 독감 확산 속 농촌 지역의 소아과 부족은 여전해 의료 공백 심화가 우려된다. 충북 남부3군만 해도 소아과 전문의가 지역마다 단 한 명밖에 없어 열악한 의료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13일 충북 보은군에 거주하는 주부 강모(42)씨는 감기에 걸린 아들(10)과 소아청소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12일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주민소환법이 규정한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불발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12일 선거관리위원회와 주민소환운동본부에 따르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직후인 지난 8월 본격화한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이날 120
충북 옥천 이성산성에서 성문터로 추정되는 유구가 확인됐다.군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이성산성 3차 발굴조사에서 성벽 축조에 판축(층층이 다지기)기법이 사용된 것과 남쪽 성문터로 추정되는 유구가 일부 발견됐다.삼국시대 당시 신라의 변방이던 이곳에 판축 기법이 적용된 것을
김영환 충북지사의 지지자가 도의원과 기자 테러를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도의원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박 의원은 김 지사의 지인 A씨와 B씨를 살인예비음모와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12일 밝혔다.그는 김 지사의 고향인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충북 8개 선거구에서는 총 16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도내 선관위 접수 창구에는 선거전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예비후보들이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의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당시 제방 공사를 맡은 시공사 소속 현장 대리인이 추가 구속됐다.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시공사 소속 현장 대리인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충북 청주의 한 업체에서 30억원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 직무관련성 논란을 야기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정당한 부동산 거래"라고 반박했다.11일 김 지사 등에 따르면 청주의 폐기물처리업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A사는 지난 10월5일 김 지사에게 30억원을 빌려주면서
11일 오후 7시14분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탑승객 17명 중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야생동물로 오인해 마을 주민의 가축을 쏴 죽인 60대 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영동군 유해소주구제단 엽사 A(6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9시5분께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한 조류 농장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보훈공원이 각종 시설을 보강해 괴산보훈테마공원으로 변모한다.군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괴산보훈테마공원 조성사업 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이 특교세에 내년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20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동부
오송 참사의 주요 피의자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미호강 제방 공사 감리단장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감리단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충북 충주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9일 충주시에 따르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용을 지원한다.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대해서만 지원됐던 인공수정·체
7일 오후 2시11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중학교 내 정화조 거푸집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 A(54)씨가 토사에 매몰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약 1시간30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소방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