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바이러스 없는 딸기 묘목, 일명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설향' 기본묘를 육성했다고 18일 밝혔다.'설향'은 도내 딸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다. 딸기는 병이 많이 발생하고, 엄마묘인 모주가 감염될 경우 자묘로 바이러스가 쉽게
경기도가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공개 채용 합격자를 발표할 때 수험번호만 공개하는 등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경기도 인권보호관의 결정이 나왔다.19일 도에 따르면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채용 합격자 공고
추석 연휴 중 몰린 귀성객·관광객 탓에 물 사용량이 급증,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단수 피해를 겪은 전남 여수 돌산·율촌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36시간 만에 정상화됐다.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수돗물 공급이 끊겼던 여수 돌산 13개 마을(1485가구)·율촌 2개 마을(12
한국전력 그룹사를 품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전남 나주에 유튜브 구독자 수 117만명을 자랑하는 유명 과학 유튜버가 방문해 시민들과 기후 위기 극복 해법을 모색한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의 멤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본명 김재혁)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8일 "이번 추석 밥상의 최대 화두는 의료대란과 분노였다"며 이미 '심리적 탄핵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심 간담회에서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초입국면"이
우리 국민의 평균 대출 잔액이 연간 소득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는 부채가 소득보다 2.5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소득 대비 부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이 1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상임위원회의에서 해당 3개 법안을 강행 처리했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19일 본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18일 뉴시스에 "내일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일 김건희 여사가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마포대교를 방문하는 등 공개 행보를 시작한 것과 관련 "당원들을 만나면 '여사 좀 다니시지 말라 그래'까지 얘기하더라"라며 대통령 지지율 등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김건희 여사가 가야할 곳은 마포대교나 체코가 아니라 특검 조사실"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해병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법을 처리하겠다"
외국계 초거대기업의 절반 가량이 한국에서 수조원대 수입을 올리고도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총수입 5조원 초과 외국법인 16개 중 7개(44%)는
추석 연휴가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 준비를 본격화한다. 내주 민주당이 사수해야 하는 '텃밭' 호남에서의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 일정들을 통해 중앙당 차원의 재보선 지원 사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통계청이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2018 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자사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 3곳과 총 180건, 1199억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종업원 없이 홀로 일하는 자영업자 수가 1년째 감소세다. 물가는 안정세를 찾았지만 계속된 고금리와 인건비, 전기세 등 부대비용 증가로 폐업 위기로 몰리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이다.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소상공인과 자영
시중은행의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잔금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분양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입주율은 65.3%로, 7월 대비 3.5%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