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방화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1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9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나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숨지고 2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매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손자 A(24)씨와 손녀 B(28)씨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경기 부천 중동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부부 싸움을 하던 아내에게 흉기를 찌르고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부천 중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47층에서 A(40대)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A씨는 아내인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한 뒤 서울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반 침하가 발생하고 있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로구 대학로 하수시설물 파손으로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인접한 동작아트갤
교육 당국의 검정 심사를 통과해 내년 3월부터 고등학교에서 도입될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 교과서 중 일부가 보수 편향적 서술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가장 보수적이라 평가 받는 한 교과서는 다른 교과서와 달리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라는 서술을 본문
1조4000억원대 가상자산(코인) 출금 중단 혐의로 재판받던 가상자산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를 법정에서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섰다.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
윤석열 정부 들어 건국절,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등 이념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이 공부할 새로운 역사교과서 검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역사적 쟁점들이 어떻게 담겼을 지에 따라 한동안 교육계에서 소모적인 정파적 논쟁이 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연금개혁 방향에 대해 "현행 연금 제도는 청년세대에게 불리하게 설계돼 있다고 볼 수 있어서, 세대간 공정성을 확보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청년세대로 갈수록 실질 소득대체율이 낮아지면서 불리
누군가 자신을 헤치려한다는 망상에 빠져 집에 불을 지르고 요양원에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일반건조물방화 및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60대)
대구에서 동거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조건만남을 1500회가량 강요해 수억원의 현금을 받아 챙긴 일당의 범행이 뒤늦게 드러났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0대·여)씨와 남편 B(2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를 산업재해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은 2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복지공단은 A군의 죽음을 산업재해로 인정하고 고용노동부는 진상규명과 함께 전주페이퍼의 재발방지책을 점검해야 한
충북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6건이 적발됐다.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까지 지역 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665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채소류 4건, 서류(마)와 허브류(고수) 각 1건이 잔류농약 허
업무 갈등으로 인화물질을 들고 군수실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뒤 도주한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태안군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태안군청 군수실에 공무원 A(50대)씨가 인화물질이 든 통을 들고 난입해 방화와 자살 소동을 벌였다.이
“미추홀구 피해자들에게 절망을 안겨준 이번 2심 판결에,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함께 분노하며,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한 재판부를 강력히 규탄한다.”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48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건축업자 A씨, 이른바 '건축왕
29일 오후 6시21분께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1t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17명과 트럭 운전기사 등 모두 18명이 부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