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방글라데시와 콩고 대사관도 폐쇄하기로 했다. 북한의 해외 공관 폐쇄가 확인된 건 한 달 새 7번째다.2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일간 이테팍 등 현지 매체는 북한이 한 달 전 외교 서한을 통해 방글라데시 정부에 대사관 폐쇄 사실을
제22대 총선이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들을 중심으로 현역 페널티와 인재 영입,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유·불리 셈범을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최근엔 친이낙연계(친낙계) 원외인사들을 주축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본격화되면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국 윤심(尹心, 윤 대통령의 의중)이 민심을 따라갈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놨다.원 장관은 28일 오후 인천 검단AA13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이 이른바 '사법농단'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018년 기소 이후 5년 만이다.법원은 내년 2월5일 임 전 차장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리기로 했다.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1부(부장판사 김현순
류호정·장혜영 정의당 의원과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 부의장이 주축이 된 정치 유니온 '세 번째 권력'이 27일 "거대 양당이 외면한 평범한 시민들과 다수파 연합을 형성하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창당 선언과 함게 현재 창당했거나 추진 중인 다른 제3지대 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이 있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 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는 "상의 안했다"며 당혹스러운 분위기다.하 의원은 "당에서 출마를 양해했다"고 전했으나, 당 지도부는 이날 기자회견 직전까지 하 의원이 출마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7일 당무감사 결과 하위권에 속하는 당협위원장 46명을 공천관리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 권고 비율은 22.5%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무감사 최종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023년
여야가 28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내일 오전 9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야당 인청특위 위원들은 지난 1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결과가 28일 발표된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여당 국회의원들은 '역전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한목소리로 염원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인사들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한 여권 지지율 상승
북한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펜타곤(국방부) 등을 촬영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이날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반면 손 차장은 "고발을 사주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며 혐의 부인 입장을 유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
여야가 26일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코 앞에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는 뒷전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반면, 민주당은 여당이 정부 예산안의 본회의 자동부의를 위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간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불출마·험지 출마(불출마)'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인요한 위원장은 오는 30일 혁신위 회의에서 불출마 권고안을 정식 의결할 기세다. 일부 혁신위원들이 당 지도부 등의 무반응에 반발해 사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구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고민' 토크콘서트에서 "윤석열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났는데 오히려 삶이 고달파졌다면 문제의식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의 미래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경질했다. 사실상 국정원 내부인사 잡음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알렸다.신임 1차장에는 홍장원 전(前)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