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3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장관을 '어린놈'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 더 이상 우리 정치사를 욕되게 하지 말고 사법기관의 판단 앞에 자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송 전 대표가 또다시 우리 정치의 시계
총선에 맞춘 대통령실 인적·조직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과학기술수석과 환경노동수석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2개 수석이 신설되면 현행 '2실(비서실·안보실) 6수석(국정기획·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체제에서 '2실 8수석'체제가 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특혜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3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사혁신처,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전주지검은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차기 합동참모의장으로 내정된 김명수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에 재산 일부를 누락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재산 신고에서 배우자의 채무 4억원과 채권 4억원 내역을 빠뜨렸다.앞서
정부가 증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의 주식 보유액 기준을 높이는 정책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현재 결정된 것은 없고, 주식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일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가 전날 불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범죄검사 비호당" "이동관 방탄"이라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의 메가서울 추진 등 정책을 놓고 "두서없는 공약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 선거가 더 절망적"이라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두서없는 공약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에 선거는
국민 절반 이상이 '김포시 서울 편입'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 55%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다. '좋게 본다'는
군 복무 도중 부상이나 질병을 얻고 전역했다 사망해도 전사자나 순직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담은 군인사법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공포했다.개정안에는 군 복무과정에서 부상이나 질병을 얻고 전역한 사람이 전역의 원인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를 보이며 선두를 유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내년 총선에서 야당 승리로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여당 승리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10일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하루만에 결국 철회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인 이달 30일 탄핵안을 재발의하기로 결정했다.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당은 전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희대 전 대법관이 9일 "어깨가 많이 무겁다.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다.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한 차례 고사 후 수락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의 당론 채택 등 원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전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
국민의힘은 9일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20%를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안이 당 지도부에 보고됐다고 밝혔다.해당 혁신안과 함께 권고사항으로 거론된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의 불출마나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는 논의되지 않았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