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지도부는 4일 전국 경제·산업 현장을 도는 '민생 투어'를 시작한다. 정기국회 중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 첫 행보는 노동자 임금체불 문제로 정해졌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최근 수사기관이 대형 법무법인(로펌)이나 변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변호사와의 상담 내용 등 의뢰인의 비밀이 침해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변호사 업계 전반에서 확산하고 있다.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하는 만큼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이 내달부터 본격 시작할 전망이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측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특수활동비(특활비) 공개 소송을 냈던 시민단체가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도 낸 특활비 및 식사 비용 공개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강우찬)는 한국납세자연맹(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정부공개 거부처
정부여당과 야당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일차 전체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 전망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이른바 '상저하고' 경제 전망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경기 회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재명 대표가 오는 4일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아들여 일정상 오전조사만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검찰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의 4일 출석 조사 거부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의 비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역임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투쟁'과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강조'를 싸잡아 "국민들은 관심 없다"며 쓴소리했다.김 전 위원장은 30일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의 단식 선언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것을 두고 "사법 회피·내분 차단·당권 사수용 단식"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고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을 시작했다"며 "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이어 밤샘 의원총회, 천막 최고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대여 투쟁 수위를 높인다.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전 이 대표가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전날 오후 1시부터 단
정부가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100명 규모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정부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는 서울시에서 100명 규모의 외국인 가사관리사(체류자격 E-9)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시범사업은 인력 송출
미국 재무부가 북한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자금 지원과 관련해 개인 2명과 단체 1곳을 제재했다. 지난 23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시도 대응 차원이다.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해외자산통제실(OFAC)을 통해 북한 국적자 전진영, 러시아 국적자 세르게이 미하일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밤샘 의원총회를 마치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키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국회 비상행동 결과 보고'에서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서 반드시 후쿠시마 핵물질 해양 투기
북한이 30일 밤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하는 기습 도발에 나섰다.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훈련이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30일 미국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 연합 공중훈련에 나선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
대통령실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과 관련한 수사 내용을 보고 받은 적이 없으며 향후에도 관련 조사에 대해 관여하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7월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 누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묻는 질문에 "한 1000원쯤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후 기본요금 금액이 아닌 인상폭을 착각해서 잘못 답했다고 해명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