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통보한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승철)는 2일 살인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A(42)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불량한 점, 유족
빛가람혁신도시 내 신축 아파트형 공장을 주거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분양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A건설사 대표와 분양대행사 대표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해 논란을 일으킨 전두환 회고록을 둘러싼 민·형사상 재판이 5·18과 관련된 새 진실을 발굴해내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전두환 회고록 민·형사상 재판 과정에서 5·18 단체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김정호 법무법인 이우스 변호사는 25
뮤지컬 '광주'가 브로드웨이 관계자 및 현지 관객 등 약 500명의 관람 속에 미국 뉴욕 쇼케이스를 마쳤다.쇼케이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에 타임스퀘어와 록펠러센터 인근에 위치한 '787 Seventh' 극장에서 진행됐다.공연은 15명의 현지 뮤지컬 배우와
'동구·서구·남구·북구' 등 무미건조한 방위개념의 광주 지역 자치구 명칭이 변경될까.광주시가 18일 오후 시청 2층 무등홀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위한 자치구 명칭 변경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학계·전문가·광주시 관계 공무원 등 6명의 토론 참여자와
광주 지역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1)은 1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안 의원이
관사에서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가스, 전기, 인터넷 요금 등을 혈세로 납부하고 있다는 국정감사 지적을 받은 광주시교육청이 '개인 부담'으로 규정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17개 시·
광주와 전남지역 교직원의 음주운전·성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교단 퇴출 등의 강력한 징계조치가 없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직원 음주운전·성비위 현황 자료'에
"경찰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양심을 저버리지 않은 고 안병하 치안감의 숭고한 뜻을 기립니다."'민주 경찰 영웅' 안 치안감의 34주기 추모식이 거행된 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 등 부당 지시를
광주시가 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광주시의 반대 의견에 따라 관련 심의를 유보했다.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1만 3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기술사업화센터 직원이 공문서를 위조한 뒤 연구소 기업을 허위 등록하는 수법으로 정부 지원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5일 지스트 등에 따르면, 대학 측은 올해 초 학내 연구소 기업인 ㈜데미안랩·㈜큐바이오센스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여 등록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가 광주시청 1층에 둥지를 틀었다.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4일 시청사 1층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센터는 광주 지역 13개교 60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정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전남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타당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선 시설의 국가적 필요성과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광주·전
두 달 새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의 나주 방문이 두드러지면서 국비 현안사업 추진에 물꼬가 터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재부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예산실장까지 역임하며 25년간 몸 담았던 옛 친정이라는 점에서 간부들의 잇따른 나주 방문이 국비 확보의 지렛대로 작용할지 이
전남 화순군은 21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순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박철원 부군수, 티엉 씨엉웨잉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국장, 또위 다릿 주한캄보디아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