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45분 인천 남동구의 빌라에서 A(60대)씨와 딸 B(5)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경찰은 "A씨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인천 연평도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50대 남성이 수사기관에 자진출석을 통보한 이후 잠적했다가 20여일 만에 검거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갑판장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 옹진군 연평도의 민박 집
인천 강화군은 주문도 맨손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야간조업이 최종 군사협의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야간조업 허용 구역은 주문도 육상과 인접한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3개 구역(15㏊)을 신규로 설정, 주문도 맨손어업 구역이 15㏊가 확장됐다.기존 구역(육상해
인천시는 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매일 업데이트된 최신 감염병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개편된 홈페이지는 인천시 감염병 정보 제공의 창구로써 감염병
경기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민간위탁 5년 연장에 제동이 걸렸다.16일 김포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 상정된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이 부결됐다.시의회는 노동자·시민 의견 수렴과 운영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소속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4일 인천지검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이날 선고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주노총 경인본부 간부 사무국장 A
스토킹으로 징역형을 받은 후 출소한 40대 남성이 허위 민사소송을 재기해 피해자 주소를 알아낸 후 보복 협박을 했다가 또 다시 구속됐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A(4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6월 옛 여자친구 B씨를 상대로
고교 재학 당시 '공부방' 명목으로 임차한 오피스텔에 모여 2억7000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학생 3명의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인천지검은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1
회식서 만취한 여성 수강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주짓수 체육관 관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정아)는 지난 6월 준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옛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의 행각이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고 있다.최근 피해자 유족 측은 '스토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라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홍보대행사 대표에게 1억여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상수(77) 전 인천시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우영)는 8일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상수 전 시장에게
유령법인 300여개를 설립한 뒤 탈세에 이용할 대포통장을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초 경찰이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했던 이 사건은 검찰이 직접 보완수사에 나서 실체를 밝혔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
국내에 마약류를 밀반입한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승무원 A(20대·여)씨 등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월 2차례에 걸쳐 시가 3억원 상당의 액
인천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인천 부평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하청 노동자 A(52)씨가 외벽 도장작업 중 로프가 풀리며 20m 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직원이 변압기를 점검하다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때 터미널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30분 만에 복구됐다.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인천 중구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변압기 점검 작업을 하던 40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