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전체 길이 101㎞ 규모의 외곽순환도로 건설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군은 올해 1순환로 '진천농공단지~신정교간 군도 확장·포장 공사'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3개 순환로로 구성할 외곽순환도로의 총연장은 101㎞다. 군
충북 충주시가 악취 민원을 이유로 수십억원을 들여 매입한 사유시설을 수년째 방치하는 등 재산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금가면 숯가마와 서충주신도시 LCD(액정표시장치) 보호필름 공장 터를 각각 26억원과 70억원에 샀다.인근 주
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가정폭력과 교제폭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에서 104건의 가정폭력과 23건의 교제폭력 신고가 접수됐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21~23일) 보다 각각 52.9%, 91.6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도 공공 물놀이장이 들어선다.시는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서원구 성화동 624 일대 장전근린공원에 20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여름에는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계절에는 시민 휴식터로 쓰인다.산책로(400m)와
충북 옥천군이 15일 교육거버넌스 '마주봄'의 첫 담회를 연다.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담회는 '작아지는 학교, 대책은?'을 주제로 학부모, 교사, 이장, 주민들이 느낀 문제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제시된 의견들은 실무추진단 검토 후 담당 부서에 직접 전달될
충북 영동군은 오는 16일까지 와인산업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2024 영동와인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와인양조반, 와인창업반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총 50강좌로 월 3회 오후 2~5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와인양조반
충북 청주의 한 종이컵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종이컵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같은 날 저녁 10시40분께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북 증평군 인구 증가세가 새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군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1월말 기준 증평군 인구수는 3만7499명이라고 6일 밝혔다.2023년 1월말과 비교하면 187명(0.5%), 2023년 12월말에 비하면 15명(0.04%) 늘었다. 충북 11개
충북 충주의 한 면사무소에 100만 원 수표가 18년째 날아들었다.6일 충주시에 따르면 금가면사무소는 전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발송인이 보내온 우편물을 받았다.수취인을 금가면장으로 지정한 등기 봉투에는 '금가면장님, 2024년 설날에 드림'이라고 쓴 편지와 함께 100
정의당과 녹색당의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 충북도당'이 6일 공식 출범했다.녹색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과 녹색의 진보적 가치, 지역자치 분권과 양당 기득권 타파를 기치로 새로운 정치체제와 사회변화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
2016년부터 감초 국산화에 매진해 온 충북 제천시가 감초 생산사업 산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제천시는 올해부터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에 국·도비 등 9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과 지역거점 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 조
충북 제천시의 생활폐기물 소각장 증설 사업이 조만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제천시는 자원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공사를 계룡건설 컨소시엄에 맡기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총공사비 707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업체를 물색해 왔으나 지난
충북 청주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6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후 10시54분께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근로자 4명이 자력 대피해
충북 청주시는 2024년 지역서점 책값반환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이 지역서점 21곳에서 책을 사 읽은 뒤 21일 안에 구입 서점에 반납하면 책값을 돌려준다.환급 금액은 매월 2권씩, 권당 3만원 이내다.반납된 도서는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전국적으로 출생 신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의 신생아 출생등록은 709명으로 지난해 1월 668명보다 6.1%(41명) 증가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