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7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오송2고 신설안을 심사했다.중투위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충북도의 지역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서 배제된 건국대가 지역 의료 서비스 확대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건국대 재단 유자은 이사장과 안기숙 대외협력본부장은 3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를 만난다.앞서 지역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한 구상을 밝히는 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30일 "충북교육청은 학교급식실 배치기준을 대폭 하향하고, 근무 형태를 1일 8시간 상시전일제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이날 충북교육청 정문에서 '충북 급식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학교 급식실은 과중한 노동강도로
정상진(55) 37대 충북경찰청장이 30일 취임했다.정 청장은 이날 충북경찰청 추모관을 참배한 뒤 소회의실에서 지휘부 간담회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말하기를 멀리하고 어려워한다면 충북경찰의 발전은 없을 것"이라며 "집사광익(集思廣益·생각을 모아 이익
충북 제천시의회가 음주운전과 동료의원 협박 등 일탈로 구설에 오른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 예결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갈등 상황 속에 이들의 징계 수위 등에 관심이 쏠린다.29일 제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제32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박영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오는 3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고시 공고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018년 후보지 지정 5년 만이다.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5126억원을 들여 오는 2029년까지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충북 청주시가 재난·안전부서 근무자에게 인사 가점을 부여한다.부서별 실적가산 평가를 받지 않아도 일정기간 근무 경력만으로 가산점을 준다. 각종 격무와 책임 소재 탓에 기피 부서 1순위로 떠오른 재난·안전부서에 인사 당근책과 전문성을 동시에 부여하기 위한 취지다.시는 이
충북 보은군 한우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29일 군에 따르면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가 충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비 4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마로면 기대리 일원에 지어진다.현재 건축을 위한 사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 공동주택 건설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진용)은 29일 건설개발·부동산컨설팅 전문업체 ㈜대윤(대표이사 권혁중)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윤은 음성읍 평곡리 일대 정주여건
충북의 기업 경기가 또다시 바닥을 찍었다.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충북의 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다음 달 업황전망 BSI도 5포인트 떨어진 68에 그쳤다.BSI(Business Survey Index·기업경기실사지수)가
26일 오후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부터 50분까지 밤톨 크기 정도의 우박이 비와 함께 쏟아졌다.이 사고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 7시3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조합장이 구속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이진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송역세권 조합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이 정치 쟁점화하면서 충북 교육계에 골치 아픈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경찰 수사로 의혹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사안을 정치권과 특정 교원·교육단체가 수면 위로 다시 끌어올리면서 논란을 다시 야기하는 모양새
가정폭력 피의자가 도주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석방했다"고 허위로 보고한 경찰관이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충주경찰서는 최근 공전자기록 위작·변작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음성경찰서 소속 A(40대) 경감을 검찰에 송치했다.A경감은 지난 9월2일
충북의 소비 심리가 한 달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9로 전달 대비 4.3p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장기평균치(2003년~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그 아래면 비관적임을 뜻한다.충북은 올해 7월(102.6)과 9월(200.2) 두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비관적 수치를 기록 중이다.10월에는 소비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