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실종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 이후 최근 3년새 매년 1000건 이상 실종 신고가 접수, 5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다.2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광주에서 경찰
광주 모 지구대 경찰관이 관할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거치대에 서 있던 자전거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가 범행 22일 만에 덜미가 잡혔다.주민의 생명·재산을 지켜야 할 경찰관이 7년 전 절도 범행에 이어 또다시 직업 윤리를 내팽개쳐 공분을 사고 있다.14일 광주 서부경찰서
파출소에 연행된 수배범이 도주한 사건과 관련, 피의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경찰관 2명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광주경찰청은 검거한 피의자를 소홀히 관리하고 도주 사실조차 지연 보고한 광산서 하남파출소 순찰팀장 A경감과 B경위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견책' 징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광주·전남 고속도로 소통 흐름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광주~서울(요금소)은 승용차 기준 3시간 20분이 걸린다. 목포~서울은 승용차로 3시간 40분이 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 안에서 쓰러진 홀몸 노인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 덕택에 생명을 구했다.7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동구 지산 1동에 홀로 사는 주민 정모(87·여)씨의 상태를 살펴야 할 것 같다는 노인복지센터 측 신고가 구청에 접수됐다.노인복지센터 사회복
광주시가 광산구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취소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현 부장판사)는 1일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 협상 대
광주시가 오는 12일 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연다.기림의 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시민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고(故)
9일 오후 3시 23분께 전남 함평군 엄다면 신계리 서해안고속도로 함평분기점 나들목(무안 방면)에서 1t 화물차 2대와 SUV 차량 등 3대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동승자 등 총 7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앞서가던 화물
광주시의회가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피소된 박미정 의원을 8월 안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2일, 제3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위 안건으로 박 의원에 대한 징계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시의회는 또 당사
광주시가 아파트 건축에 따른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자가 창의적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복안이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아파트를 건축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건축·경관·교통 등 개별법령별 주택건설사업 심의를 거쳐야 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학제 개편안의 사회적 합의 필요성과 광주 사립고교 시험 문답 유출 사건에 대한 대책을 묻는 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교육 단체는 교육 정책의 책임자가 주요 현안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서석고에서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소방활동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대비 화재·구조·구급활동 건수는 각각 5.4%·2.1%·17.2% 증가한 반면 생활안전출동은 지난해 대비 34.2%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화재는 총 410건으로 하루 평균 2.2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1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는 1일 "광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교수들에 대해 심사·자문 위원 자격을 박탈한 반면, 학교측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선대 공연예술
온라인 거래로 물품대금 15억여 원만 받고 약속한 납품을 하지 않은 채 잠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온라인 공간에서 팔기로 한 상품 거래 대금만 가로채 달아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광주 대동고등학교 기말고사 답안을 확보한 학생이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은 것으로 드러나 시험관리에 대한 총체적 부실의혹이 제기됐다.이 학교에서는 2018년에도 시험지 유출로 인해 홍역을 치른 뒤 '시험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지만 또 뚫